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한동안 잠들어있던 나의 "연상 컴플렉스"가 요즘 다시 활활 타오르고 있는데.... 이거 순전히 이미숙때문이다.. 으윽..

작년.. 아니 재작년 겨울에.. 잠깐 만났던.. 장xx씨가 생각난다.. 흠.. 내가 생각해도, 흠.. 끔찍하다.. 윽.. 나이는 2살 어렸지만, 내 행동이나 생각수준은 10살 정도 차이났었던 것 같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꼭 이미숙이 죽어야하는지.. 내가 정말 이 드라마에 주목했었던 건.. 연하의 남자와 연상의 여자가 만약에.. 이루어진다면.. 과연 어떠한 형태로 (만나고) 살아갈까..하는 것이었는데.. 결국 이미숙이 죽는걸로 끝내려나 보다... 쳇... 망할 작가 나으리 같으니라고..

그게 엔딩내기는 쉽겠지..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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