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왜냐면..

나는 변덕이 심한데..

결단력이 있어서 말야..

남들은 어떤지 모르겠어.. 난 항상..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서고 싶고... 언제나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질 못하겠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던 일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지 모르겠어.. 정말 인내력 9단들인가봐..

인내력/참을성 좀 배우고 싶어.. (사실은 아니지만..)



왜 내 마음엔 평화가 오지 않을까..



why r u screamin'
u know i am not a man o' war...
instead of 7 page letter..
i wish i had a peace of mind..

"Man O' War" by Prince (1999)






추가 사족 이야기... 제목 "균형이 맞지 않은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왜곡이 빚어진다"

검찰을 봐..

저렇게 머리 좋고, 일 많은 사람들이 연봉이 적으니 사람들 마음이 베베 꼬여서 이 사람 저사람 괴롭히고 다니잖아..

경제적으로 충분히 보상해주고,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자존감을 살려주면 본래 검찰의 직무를 다 할 거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균형상태로 지속되어야지, 한쪽이 우월한 관계로 지속된다면 그 왜곡이 점점 커지다가 종국에는 그 왜곡이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여 파괴하게 된다.

본인이 괜찮다고 지금 이 관계가 안정상태라고 착각하지마, 다른 한쪽은 왜곡 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만만하게 보였던 그 사람이 언젠가 당신 등에 칼을 꽂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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