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세먼지가 자욱한 상하이의 밤...
서울을 떠나온지 4일이 지났다. 서울은 눈도 많이 오고 춥다지? 여긴 그냥 늦가을 날씨 정도다.
내가 올해 무슨 역마살이 끼어서 올해 여행을 3번이나 하였는가
프린스와 레너드코헨을 보기 위해 스위스와 베를린을 가고, 비행기값이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도쿄를 다녀오고
그리고 이번엔 회사에서 교육을 위해 상하이로 왔다
무수히 말한 바 있지만 나는 여행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무질서와 혼돈, 모험을 싫어해... 무언가 정찰할 곳이 있다고 생각이 되면 그곳에 정착해버린다. 몸이든 마음이든... 특히 생활 패턴은;;
나를 재미없다고 욕해도 좋아. 하지만 나는 내가 만든 이 질서를 꾸역꾸역 지키기에도 벅찬 사람이니까 사람들이 뭐라 욕해도 바꿀 생각이 추호도 없다
(그런 까닭에 나는 내 집을 매우 좋아한다. 사실 집이라기 부르기에는 초라하니, 내방이라고 격하시켜야 할까?)
그리고 신기한 것은 "나라는 우주"가 움직이게 되면 나를 중심으로 제대로 작동하던 모든 것들이 엉키고 고장이 난다는 것이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일이든.. 모든 게..
그러니까 나는 같은 장소에,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미 10년전에 정착해버린, 같은 음악을 들으면서...
서울을 떠나온지 4일이 지났다. 서울은 눈도 많이 오고 춥다지? 여긴 그냥 늦가을 날씨 정도다.
내가 올해 무슨 역마살이 끼어서 올해 여행을 3번이나 하였는가
프린스와 레너드코헨을 보기 위해 스위스와 베를린을 가고, 비행기값이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도쿄를 다녀오고
그리고 이번엔 회사에서 교육을 위해 상하이로 왔다
무수히 말한 바 있지만 나는 여행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무질서와 혼돈, 모험을 싫어해... 무언가 정찰할 곳이 있다고 생각이 되면 그곳에 정착해버린다. 몸이든 마음이든... 특히 생활 패턴은;;
나를 재미없다고 욕해도 좋아. 하지만 나는 내가 만든 이 질서를 꾸역꾸역 지키기에도 벅찬 사람이니까 사람들이 뭐라 욕해도 바꿀 생각이 추호도 없다
(그런 까닭에 나는 내 집을 매우 좋아한다. 사실 집이라기 부르기에는 초라하니, 내방이라고 격하시켜야 할까?)
그리고 신기한 것은 "나라는 우주"가 움직이게 되면 나를 중심으로 제대로 작동하던 모든 것들이 엉키고 고장이 난다는 것이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일이든.. 모든 게..
그러니까 나는 같은 장소에,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미 10년전에 정착해버린, 같은 음악을 들으면서...
저한테 아무 문제 없는 거 맞죠?
맞다면 여기에 리플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