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현일이가 기타 스트랩 남는거 없냐고 물어보지 않았으면

그 편지를 계속 발견하지 못했을테지

하지만 이제 모든 게 다 지나가버린 지금은 어차피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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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 무제 일기 (수원의 어느 까페) 희봉 2015-02-20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