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Here On Earth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약...



정로환... 정로환의 저 고약한 냄새만 맡아도 통증이 싹 사라져버리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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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함박눈

2003.08.31 01:42:20
*.116.81.229

전 저 정로환냄새맡으면 어제 먹은 밥도 다시 올라올 것 같아요 으웩~~ -.- 예전에 먹고 왕창 체했던 적 있어요 헐~

희봉

2003.08.31 02:13:03
*.120.193.30

전 어렸을적에 저거 먹고 죽겟다고 20알 정도를 한꺼번에 먹은 기억이 있는데.. 흐흣..

개츠비

2003.08.31 12:24:51
*.251.76.124

요샌 냄새 안 나는거 파는데요..- -;;
물약도 있었던거 같음..-.-

이마반

2003.08.31 20:50:13
*.81.140.59

정로환이 뭐에 쓰는 약이에요-_-;;?
소화제;;;;?

vagabond

2003.08.31 20:51:51
*.74.116.169

배탈 날때 먹는거 아녀요~? 당의정은 그나마 넣을수 있는정도~;;ㅋㅋㅋ

스튜엇젠더

2003.09.01 00:08:04
*.120.18.164

고등학교때 친구가 양호실가서 정로환을 한움큼 가져왔더군요. 약이라도 짬짬이 챙겨서 학비 낸거 본전 찾겠다고...-_-

희봉

2003.09.01 00:51:21
*.120.193.30

개츠비/ 네.. 그래도 전 냄새나는게 더 좋아요.. 흐흐흐.. 난 변탠가 -_-;;
이마반/ 배아플때 먹는거랍니다!
vagabond/ 당의정? @_@??
스튜엇젠더/ ㅎㅎㅎ 저는 죽으려고 정로환 20알 먹은 적도 있는데.. 죽기는 커녕 x만 잘 나오던데요..

vagabond

2003.09.01 09:52:31
*.252.151.94

糖衣錠="달게 옷을 입힌 약" 이라고해서 쓴약을 삼키기 좋게 만든거죠~ㅋ

희봉

2003.09.01 13:42:35
*.114.22.66

아~ 그렇구나@_@!! 정로환은 핑크색으로 나왔죠.. 냄새안나는거..

버들

2003.09.01 16:46:56
*.70.39.57

무슨 냄새일까...?

물

2003.09.01 17:41:58
*.110.111.170

저렇게 생긴 약병은 정말 무서워요 -_-

희봉

2003.09.01 18:32:32
*.114.22.82

왜요.. 왠지 저런 약병을 봐야.. 안심이 되는데요.. 저는..

제이

2003.09.02 00:45:45
*.149.76.92

저것의 신비로운 약효는 저도 경험해본바 잘 알지요. 첨에 먹을땐 특유의 역한 냄새땜에 내 장이 꼬여 죽을지언정 저것만은 안먹을테다 하였는데 한번 효과를 본후론 그 냄새가 왠지 신뢰를 준다. 아 그러나 다시 떠올리니 무척이나 역한냄새. 십리밖까지 퍼지는 강력한 냄새. 욱욱욱욱.

희봉

2003.09.02 17:02:03
*.114.22.66

다들 저 냄새를 싫어하시네요.. 저는 할머니의 약손같은 느낌이랄까.. 왠지모르게 좋던데.. @_@;;

유난이

2003.09.04 14:21:58
*.251.123.253

ㅋㅋㅋㅋ 저도 저런 냄새 좋아한다죠..! 쿡..
할머니생각 하니까.. 소똥냄새도 좋아질듯 하고.. 고창읍 상평리를 아시는지? ^ _ ^

희봉

2003.09.04 14:24:40
*.114.22.66

외갓집이 고창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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