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2.0을 보다가 섹스엔드더시티 작가가 썼다는 책소개를 접했다.. 무엇보다 "우리는 존 그레이에게 속았다"라는 첫문구가 인상적이었다.. (나도 화성남자,금성여자를 정말 재밌게 읽었었던..)
그러다 문득, B형남자친구 까대는 여자들이 생각났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자기 남자친구 까대는건 집단적인 자살골이자 정신적 자위행위일수도 있다는거다.. 결국 그들의 말을 다 종합해보면..
"B형인 내 남자친구는 현재 나를 사랑하고 있지 않다"라는 것 아닌가 -_-;; 그걸 왜 부정하면서 혈액형과 성격을 결부지어 현실을 외면하는가..
p.s. 그런데 저렇게 살면 연애생활이 너무 빡셀것 같아.. 흐흐..
p.s.2. 화성남자금성여자 책 옆에 꽂아두면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