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마지막사진 by JAY
어제 라인업은 조이스쿨링그룹(여자 기타리스트 밴드였는데.. 좀 그냥그랬습니다 --;;), 스테파노 볼라니 트리오(너무 멋졌음.. 처음 2개의 사진들의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베이스 치는 아저씨가 너무 멋져보여서 화면에 클로즈업된 걸 찍었어요.. 막걸리 한잔 걸치고 연주하시는 듯 했어요..), 그리고 어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시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갔던 빅터우텐 (저도 너무 즐기느라 사진을 한장밖에 못 찍었네요.. ㅠㅠ)
최종으로 어제의 메인게스트였던 메이시오 파커.. 예정된 1시간 10분의 2배를 훌쩍넘는 -_- 2시간 반에 걸친 공연을 선사하시며 늦은 일정때문에 예정된 싸인회를 취소하시며 수백명을 한번에 낚아버리신 大 강태공!! (저도 낚시에 걸린 물고기 중 하나였습니다. 사인받을려고 현장에서 시디도 사고 공연 후반부도 포기하며 한시간이나 사인회 현장에서 줄 서있었는데 ㅠㅠ) 그래도 메시이오파커와 그렉보이어(트럼본 부시는 아저씨), 그리고 코리파커(아들)까지 한무대에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공연평점>
조이스 쿨링 그룹 ★★★
스테파노 볼라니 트리오 ★★★★
빅터우텐 ★★★★★
메이시오파커 ★★★★
p.s. 12시가 다 된 무렵.. 이제 공연이 끝났으려니 하고 있는데 메이시오파커가 나와서 마이크에 대고 "패스 더 피스! 패스 더 피쓰!" 하는데.. 순간 실신.. ㅠㅠ
[동영상 보러가기] Maceo Parker & Prince - Pass the P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