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할일없는 친구와 함께 목동 야구장에서 기아와 우리의 경기 관람... 목동구장은 잠실구장과 달리 아담하고 고즈넉(?)해서 맘에 들었다.. ㅋㅋㅋ 기아가 4연승 중이었기때문에 수많은 기아팬들(호남팬?!)로 꽉 찼었는데, 나도 1루측(원정)에 앉고싶었으나 이미 꽉 차있어서 3루측에서 열심히 응원;; ㅋㅋ
아부지 회사 거래처에서 쌍둥이네, 작은아빠 회사가 사자여서 야구표를 많이 받았었어요. 전 그당시 김실과 박충식의 열렬한 팬이었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한사람앞에 2장씩 밖에 표를 구입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남는 표는 교복을 입고 갈래머리를 한 제가 팔아서 용돈을 했었다는 옛추억이 떠오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