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똥색 토드백 안에는 무엇이 있길래 이리도 무거울까 하고 탈탈 털어서 보았더니...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1. 필통 - 필기구 좋아한다는 -_-..
2. 우산 - 기상청을 믿을 수가 없어서.. (들리는 소문에는 지네들 체육대회할때도 비가 온다는 -_-)
3. 구두칼 - 구두 뒤에 꾸겨질까바서;;
4. 구두융 - 지져분해지면 닦는 용도;;
5. 향수 - 오드뜨왈렛이라서 몇시간 못가더라고.. 그래서 가지고 다님;;
6. 영문 GQ - 그림만 본다는 -_-..
7. 안경케이스 - 이건 왜 가지고 다니지?
8. 핸드폰과 밧데리
9. 청첩장 - 꺼내보니 결혼식 날짜는 4월...
10. 아이팟 - 이거 없으면 아무대도 못감
11. 명함지갑 - 요즘 외근을 안해서 명함 건낼 일도 별로 없군..
12. 몰스킨 - 쓸데없는 잡생각 적는 용도..
13. 렌즈세정액이랑 인공눈물 - 가끔 눈 빡빡하면 넣는다..
14. 법인세실무 - 요즘 한국공인회계사회 1년차 실무 수습 중.. (공부 하나도 안했다 ㅠㅠ)
뭐하러 이런걸 다 가지고 다니는거지?
만에 하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