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 하면 뉴욕의 첼시밖에 떠오르지 않았지만, 사실 피츠버그에서 대학까지 나왔던 사람이더군요.. 그래서 피츠버그에 앤디워홀 박물관까지 있습니다. 7층짜리 박물관인데 뉴욕에서 가봤던 그 어떤 뮤지엄보다도 재밌었습니다. 눈이 휘동그래지는 수많은 아트워크를 관람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7층짜리 건물 맨 꼭대기에서 20세기 미국 최고의 섹스심벌이었던 마릴린 먼로의 특별전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마릴린먼로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던 탓에 사실은 제일 오래 관람했었던 테마네요.. 사진을 보고있어도 그냥 홀리는 기분...
특히 밑에 사진의 마릴린먼로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찰리채플린 영화에 등장할 법한 옷과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