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브라질 경기를 보러 간날.. 1회용카메라를 사서 찍었다.. 가운데 사람은 당연히 모르는 사람 -_-;; 그냥 경기장 앞에서 아무나 붙잡고 사진 찍고 그랬었다.. 그야말로 월드컵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추신. 어제 새벽에 열린 유로2004 결승전 경기를 재방송으로 보기 위해 하루종일 인터넷도 하지 않고 버티고 있었는데(결과를 알고 보는 스포츠는 정말 프린스없는 희봉닷컴이다..) 오늘 저녁 식사 도중 엄마가 한마디를 내뱉으셨다.. "그리스가 1:0으로 이겼데, 피구도 한물 갔나봐.."
으아앜~ 엄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