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Here On Earth







외할아버지가 점심을 사주신다고 해서 따라갓더니, 팥죽을 사주시더군요.. 이런거 먹을줄 아시냐고 물어보셨는데.. 사실 이런 음식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_-;; 식탁이 닦여져있지도 않고, 닦아달라고 했더니 그냥 자리를 옮기라고 하질 않나.. 물은 구경도 못했고... 숟가락도 없었고.. 쩝.. 그래도 맛은 정말 최고..

가격도 겨우 2500원~ 도시에서였다면 상상도 못할 가격!!

댓글 '7'

Craig

2004.06.14 14:33:25
*.206.247.99

으아.. 저도 팥죽 너무 좋아해요..! 하지만 하숙하면서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군요. 서울에도 팥죽 파는데가 있긴 한거예요?;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기도 좀 그런데; 장사하시느라 바빠서..

Craig

2004.06.14 14:33:57
*.206.247.99

진짜 맛있게 생겼네요

희봉

2004.06.14 16:38:22
*.114.22.66

글쎄요.. 인사동쯤에는 있지 않을까요.. -_-) 입대기념으로 한번 쏘시죠.. 후훗..

어진

2004.06.14 23:06:47
*.194.229.157

모든것이 셀프인가바유~우 ㅋㅋ

희봉

2004.06.15 09:05:37
*.114.22.66

바쁘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데요... 근데 홀에 손님은 딱 2팀이었음.. -_-;;

제이

2004.06.15 12:33:26
*.99.254.35

팥죽이라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제이.
희봉청년의 고풍스런 입맛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희봉

2004.06.16 13:37:37
*.114.22.66

고풍스러운 입맛... = 막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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