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Here On Earth





평소 가던 미용실이 문을 닫았다는 걸 본 순간 불길함이 다가왔다. 하지만 귀차니즘에 못이겨 그냥 가까운 미용실로 향했다.. 머리를 다 자르고 거울을 본 순간 추억의 그 인물이 생각났다..

"호섭이..."

그리고 난 가지말아할 미용실 리스트에 또 한곳을 추가했다..

댓글 '19'

vagabond

2004.01.06 18:43:37
*.74.109.109

에유~뭘 머리 자른것 가지고 상심하시기는 기운내요.(토닥토닥)......섭이형.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렉스

2004.01.06 21:43:59
*.58.193.224

그럼 희봉님의 형님은 이덕화?=_=;;

이마반

2004.01.06 22:01:39
*.230.229.196

스타일은 주도하는거에요~! 박희봉 스타일로 굳히기 들어가세요~(;)

구라맨1

2004.01.06 22:03:50
*.94.195.178

크헤헤..멋있수다..

희봉

2004.01.06 22:15:15
*.153.242.6

vagabond/ 상심할 겁니다 -_-;; 쳇.. 한달만 참자..
렉스/ 흠... 아닙니다.. >_<
이마반,구라맨1/ 감사합니다.. 쩝.. 저희 어무니는 잘 짤랐다고 하시더군요.. 크하..

버들

2004.01.07 02:02:37
*.70.39.29

테러블헤어=_=

희봉

2004.01.07 09:06:05
*.114.22.66

세심하신 버들님.. -_-b

구라맨2

2004.01.07 20:12:29
*.94.195.178

the most beautiful hair in the world...(반어법에 유의.)

스튜엇젠더

2004.01.07 23:39:09
*.206.54.82

저도 오늘 머리짤랐는데...블루클럽서..5000원~

희봉

2004.01.08 09:06:26
*.114.22.66

아하하.. 저도 블루클럽 좋아합니다. 더군다나 어느 매장엘 가도 찍어주는 포인트 적립.. 원츄! -_-v 그대신에 헤어스타일은 전형적인 복학생 예비군 아저씨 처럼 짤라주더군요.. ㅠㅠ

구라맨3

2004.01.08 11:59:33
*.94.195.178

본래 블루클럽이란데가 동네이발소의 체인점화 아니였나여...

스튜엇젠더

2004.01.08 12:59:47
*.206.54.82

머리 꽤 괜찮게 짤라주던데요?내 눈이 낮은건지..ㅎㅎ
생겨난 유래는 잘 몰겠네요...'남성 전용 미용실'이라던데 ㅎㅎ

희봉

2004.01.08 16:56:14
*.114.22.66

그런데 어차피 미용실이라는게, 아무리 체인점화해도 결국 미용사의 능력이 제각각일수밖에 없기때문에.. 쩝 -_- 기계가 깎아주지 않는이상 말이죠..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블루클럽 룩"이 생기지 않을까요.. ㅎㅎㅎ

흐흐흐

2004.01.09 01:35:16
*.241.27.166

미리미리 복학생삘내기?? ㅎㅎㅎ
나도 3월 복학인데...호섭이마냥;;;우왁 끔찍해 >.<

희봉

2004.01.09 09:45:02
*.114.22.66

짧고 단정한 복학생 머리 만세!

스튜엇젠더

2004.01.10 01:40:37
*.206.54.82

우중충한 예비역은 이제 옛말입니다. 복학생들이 얼마나
멋내고 다니는데요~복학생도 스타일 신경 안쓰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같은 복학생한테 무시당하고 ㅋㅋ

희봉

2004.01.10 10:32:49
*.114.22.66

흠, 그렇군요.. 그나저나 복학생은 정말로 밥 혼자 먹습니까? (이제 제일 궁금함 -_-)

구라맨4

2004.01.10 14:21:38
*.94.195.178

누가 그랍디까? 휴학하구 한 5년만에 복학하는 거 아님,그럴 걱정없답니다..설령 그렇다쳐두,새로이 어울리면 되지요.문제는 또래보다 어린 사람들의 경우,초반에 야간의 선심성 자금이 친분을 맺는데에 효과가 있다는..

구라맨5

2004.01.10 14:23:38
*.94.195.178

요샌 머 30 넘긴 아저씨들도 종종 스타일을 유지하려 애쓰는 시대져..글치 않음 살아남기가 힘드니...외모에 관심 갖는 건 나이와 성별을 초월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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