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Here On Earth



희봉닷컴 공식피서법 No.1 (사진추가)





준비물 - 찬물이 담긴 대야, 시니컬하고 별 부담없는 책 한권.. 털 북실북실한 다리 두짝 -_-;;
필요인원 - 한명 (인간관계지수 제로인 사람에게 적극 권장)
필요경비 - 0원 + 알파

추가사진. 기왕 발에 물뭍힌거 씻으라는 차원에서 --;; 비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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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HIKK

2004.07.24 00:20:50
*.47.106.9

대야가 발에 비해 작아요; 더 큰 대야를 구해다, 발가락을 쭈욱- 피세요~; 푸후;

희봉

2004.07.24 01:30:51
*.117.165.143

아하하.. 충분해요 충분해!!! ㅇ_ㅇb 작고 귀여운 호빗 발..

스튜엇젠더

2004.07.24 12:33:57
*.101.172.68

오..저거 보고 싶은데 볼만한가요? 부담없이 에코를 읽고
싶어라~

스튜엇젠더

2004.07.24 12:34:44
*.101.172.68

혹시..좌변기에 앉아 계시는지...

희봉

2004.07.24 13:59:39
*.117.165.143

화장실이 아니라 베란다에요.. 밝은 햇살이 비치는.. 하지만 발은 시원하고.. 머리는 덥수룩-_-;;

Craig

2004.07.24 23:18:17
*.158.241.149

저 책.. 정말 "지성인"이 보고는 웃을 수 있을꺼 같은데 -_-;그래도 상당히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정말 부담없는 책이죠!(에코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볼때 상대적으로..) 저는 은행이나 관공서 쪽으로 발을 넓혀볼 계획입니다 흐흐

꼴뚜기

2004.07.25 00:47:39
*.215.153.164

그저 은행에 한표. 창구 직원 바로 앞에 앉아서 친구랑 은행원들 월급 진짜 많더라 요런 얘기하고 놀면 대략 웬 양아치들이냐 요런 표정이죠 ㅋ

희봉

2004.07.25 01:23:11
*.117.165.143

Craig/ 저는 저 책말고는 에코 책 하나도 안읽어봤습니다.. 어려울까봐서 지레 겁먹었음..
꼴뚜기/ 은행은 너무 추워요.. >_< 게다가 심심해..

스튜엇젠더

2004.07.26 00:24:53
*.40.29.114

에어콘 빵빵 나오는 버스에 앉아서 책 읽는 것도 좋음!
가끔씩 바깥 경치도 바라보면서~~지하철 2호선도 좋고~한양대에서 잠실까지만

희봉

2004.07.26 00:54:34
*.117.165.143

버스에서 책읽으면 머리 아파요.. 버스 붐비면 갑갑하기도 하고..

Craig

2004.07.26 03:12:20
*.158.241.149

희봉// 장미의 이름이랑 바우돌리노는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둘 다 좋으시면 푸코의 진자도... 그리고 푸코의 진자까지 좋다고 생각되시면 전날의 섬을... 그 뒤에 에코가 쓴 기호학 서적 등을 읽어도 괜찮아요 ^^;

희봉

2004.07.26 17:19:22
*.117.165.143

이번 신화와역사 시간에 여러 기호학자들을 공부했는데.. 기호학 너무 머리 아파요.. -_-;;;

미스테리곰돌

2004.07.27 15:44:41
*.79.28.12

차가운 물에 얼음 넣으면 진짜 죽여요 :)

희봉

2004.07.27 20:38:14
*.117.165.168

오! 얼음... 굿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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