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공연날 지갑을 대기실에 두고 나왔다가 통채로 잃어버린 일이 있었다.. 거의 2달 가까이 뒤에 경찰서로부터 내 지갑이 배달되어왔었는데.. 그 안에는 지갑을 줏었음직한 사람의 메모가 있었었다.. 그 이후 그냥 덮어놓고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어제 이것저것 책상정리를 하다가 지갑속의 메모를 다시 발견하게 되었다.. 이 전화번호로 연락 한번 해볼까. 로맨틱 코메디 영화라면 아주 예쁜 여자가 나타나고.. 어쩌구 저쩌구... ㅎㅎㅎ -_-;; 영화는 영화일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