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Here On Earth







어제 오늘.. 친구들 피서가는데 쫄래쫄래 따라갔다왔다.. 사실 따지자면 혼자서 뒤쫒아간거다 -_-;; 난 춘천이 당연히 충청도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청량리에서 모여서 같이가자는 친구들의 제안을 간단히 제압하고 -_-;;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고 착각함 -.-) 나 혼자 잘났다고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는데 길이 막혀서 3시간걸렸다 -_-....

강촌역에서 민박집가는 시내버스를 무려 1시간이나 기다리고 -_-;; 온갖 뻘짓 다하며, 집을 나선지 무려 6시간 반만에 숙소에 도착.. 숙소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방안에서 뒹굴뒹굴거리다가 냅다 집으로 왔음.. -.-

댓글 '8'

jy

2004.08.08 21:46:47
*.36.153.62

푸헐; 춘천이 충청도라니..ㅋㅋ
근데 어떻게 가야 잘가는 거에요~? 저 다다음주에 놀러갈껀데^-^~! 숙소에서만 있으셨다니 좋은 데 물어보긴 글렀넹...;;

전C

2004.08.08 22:26:39
*.214.10.176

경춘선 쪽에서 청평이랑 대성리는 가봤어도 강촌은 못가봤는데...좋던가요? 나중에 자전거 타러 가보고 싶네요..^^

희봉

2004.08.08 23:08:40
*.117.165.168

jy/청량리에서 기차타고 강촌역에서 내리면 되요 -_-;;;; 세상 쉽다는... 강촌떠나기... 숙소는 너무 외진데로 잡지 마세요.. 밖에 나가서 놀게 없으니까 숙소에서만 있게되더군요..
전C/ 앗.. 대성리는 나도 OT때 간것같다.. 무려 4년전에 -_-;; 1학년때.. ㅎㅎㅎ 자전거는 구경만하고 타지는 못했네요... (전C 반가워요~)

어진

2004.08.09 09:15:39
*.194.228.249

김현철의 춘천가는길을 되새겨 BoA요~ ㅋㅋ

희봉

2004.08.09 10:19:50
*.117.165.168

그 노래 모름 -_-;;; (먼산~ |-_-/)

박영하

2004.08.15 18:26:10
*.159.38.205

나도 강촌 갈까하다 안간건지,못간건지 그렇게 되어버렸는데..춘천가는 기차 타기 위해 설 갔다가 설에서만 놀다 왔다는...여름은 넘 귀찮어.

박영하

2004.08.15 18:27:06
*.159.38.205

이런-희봉씨 프린스만 잘 알고 왜 춘천에 관한건 모르지요?춘천가는 기차도 모르고...

희봉

2004.08.15 23:25:29
*.117.165.168

춘천가는 걸 모르는게 -_- 아니라.. 사실 저는 어지간한 길치라서 어디든지 혼자 찾아가는게 무리랍니다.. 이번에 숙소까지 가서 방문을 여는 순간 친구들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햇다지요.. "오! 박희봉 네비게이션 능력이 향상됬는걸?!!"
List of Articles
공지 [알림] 이 곳은 사진 게시판입니다. [13] 희봉 2013-09-09 46825
공지 [HOT] Prince 샌프란시스코에 오다!! [42] 희봉 2016-05-13 52797
294 곱슬머리의, 피할수 없는 숙명... [8] 희봉 2004-09-17 2255
293 스테들러 샤프 3종 셋트... [19] 희봉 2004-09-15 2897
292 영화 "십면매복"... [4] 희봉 2004-09-14 2832
291 Wanted - 이름모를 샤프 \1,000 [8] 희봉 2004-09-11 2916
290 흠... 선글라스를 하나 장만해야할랑가봐.. [4] 희봉 2004-09-06 2057
289 나의 새로운 보금자리.. 자취방 공개.. [18] 희봉 2004-08-29 2663
288 이삿짐 싸는 중... [3] 희봉 2004-08-27 2441
287 가을맞이 새옷장만... [12] 희봉 2004-08-23 2207
286 탁구를 잘하려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7] 희봉 2004-08-22 2372
285 담주부터 희봉닷컴 문 닫을 듯... -.-a [10] 희봉 2004-08-20 2331
284 봉숭아물 손가락에... [8] 희봉 2004-08-17 2163
283 올드 패숀드 가방.... [6] 희봉 2004-08-16 1953
282 국민학교 시절에 누구나 경험해봤을 우표수집.. [2] 희봉 2004-08-13 2078
281 오늘 간만에 외출하니라고 풀하우스 못봤네.. [14] 희봉 2004-08-11 2172
280 친구에게 선물할, 시디를 굽자~ [10] 희봉 2004-08-11 2194
» 나도 피서 다녀왔다.. 강촌으로.. [8] 희봉 2004-08-08 2141
278 서울시에서 알립니다.. [7] 희봉 2004-08-05 1987
277 자.. 여러분 이번엔 권상웁니다.. [11] 희봉 2004-08-03 2256
276 지난 정모때 선물 받은 LP... [13] 희봉 2004-07-31 2182
275 잉크 채웠다.. 신기한 만년필~ [3] 희봉 2004-07-31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