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Here On Earth





커플들 사이에서 혼자 본 건 안 자랑...

[짧은 영화 감상평]
너무나 찜찜하고 무서운 영화였다. 9시 반에 시작하여 12시를 훌쩍 넘긴 시각 혼자 집엘 걸어오면서 스산한 기운까지 느낄 정도였다. (그날 밤에 악몽을 2번이나 꾸었다. ㅠㅠ) 놀란 감독은 정말 싸이코 + 천재 임에 틀림없다.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수가 있지!! 잭 니콜슨을 대체할 수 있는 조커란 없을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조커를 하나 더 만들어 놓았다. 오늘 팀버튼의 배트맨 1편 (1989년작)을 보았는데 난 아무래도 잭니콜슨표 광대같은 조커가 더 맘에 든다. 히스레져는 너무 무서워 ㅠㅠ 십라..

댓글 '6'

Xellafish

2008.08.14 19:47:49
*.192.87.132

저 히스레져 팬 됐어요 ㅎㅎ 아이맥스로는 못 보겠지만 마음같아선 하루 5번씩 아이맥스로 매일 보고 싶어요 -_- 조커 너무 귀엽네요 >ㅅ<

2008.08.16 23:38:21
*.159.110.99

아진짜최고죠
전마지막에병원폭파시키고나올때그간호사복입은조커
걸음걸이와히스레져의쩝쩝대던그연기-아진짜!

Xellafish

2008.08.17 19:58:47
*.192.87.132

그쵸, 병원에서 걸어나올때 진짜 순간적으로 악마인줄 알았어요. 연기 하나하나가 그의 영혼이 담겨있는 거 같아요, 정말 히스레져 자체가 조커 같아요 ㅠㅠ

희봉

2008.08.17 22:14:09
*.176.147.148

Xellafish/ 전 그래도 잭니콜슨 조커가 더 병신맛나서 좋아요. ㅋㅋ
혀/ 후후릅 쩝쩝.. 아아악! ㅠㅠ

witch

2008.08.18 08:33:13
*.180.37.174

전요.. 별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요. 히스레져 예전부터 좋아했었는데 연기도 그냥.. 좀.. 전 잭니콜슨이 더 나은듯... 해요..

흐흐흐

2008.08.31 23:39:09
*.133.68.244

아이맥스에서보면 일반보다 더 실감나나요? 은근 잼있게봐서 아이맥스가서 한번 더봐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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