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아가 SK에게 또 져서 기분도 울적..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이럴땐 무념무상의 기분으로 구두를 닦는 것이 최선;;; 아무래도 구두닦이로 전업해도 될 것 같당.. 아무래도 진로를 잡못 잡은 것 같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옷이나 구두 수선 쪽으로 방향을 전환해야할 시점인듯... (근데 앞코 네모난 구두 닦으러 오면 왠지 욕하면서 몰아낼 것 같아 -_-..)
덧1. 요 구두 4개 중 3개는 a.테스토니, 1개는 발리... (잘 보면 2번째와 4번째는 색깔만 다르다..)
덧2. 사실 난 너무 반짝반짝 빛나는 구두를 혐오하기 때문에.. (무도회장에서 턱시도에 신을 용도가 아니라면 말이다...) 적당히 광을 냈음.. (사실 저 정도 닦을려고 해도 손목이 시큰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