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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3121 클럽에 간 마이클이라니 ㄱ- 전 도저히 믿기가 힘들어요 ㅠㅠ
그냥 지어낸 말일까요?
그리고 프린스는 마이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도 참 궁금해요 ㅋㅋ 그냥 상관 안 할까요?
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3121 클럽에 간 마이클이라니 ㄱ- 전 도저히 믿기가 힘들어요 ㅠㅠ
그냥 지어낸 말일까요?
그리고 프린스는 마이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도 참 궁금해요 ㅋㅋ 그냥 상관 안 할까요?
댓글 '16'
cost
가만보니 마이클이 프린스의 집에 놀러간 일은 많은데 프린스가 마이클의 집에 갔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네요. 마이클은 프린스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프린스의 거침없는 부분이나 제멋대로인 부분이 보수적 가치관에 묶여있는 자신과는 너무 달라서 일까요? 음악적으로도 꽤 좋아했었고 프린스의 공연을 보러 자주 갔었기때문에 3121 클럽 방문도 사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는 BAD앨범의 BAD를 함께 부르려고도 했었죠. BAD Special Edition앨범의 퀸시존스 인터뷰가 증언하고 있죠. 당시 BAD를 만들고 있었던 프로듀서, 퀸시 존스는 BAD를 프린스 스타일로 프로듀스했고(사람 목소리나 악기 소리가 아닌 것을 악기처럼 사용하고 리듬을 다루는 방식이 프린스의 프로듀스 법과 비슷하죠) 마지막으로 프린스를 섭외하여 함께 녹음하고자 했지만 프린스는 정중히 거절했답니다.
나중에 프린스가 밝혔지만 BAD의 가사 첫 라인인 Your butt is mine (너의 엉덩이는 내거야)의 가사가 동성애를 떠올리게 한다며, 마치 프린스와 마이클이 서로 동성애 관계에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것 같아 거부했다고 하죠. 농담인지 진담인지 프린스의 머릿속을 알 수 없지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사실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는 BAD앨범의 BAD를 함께 부르려고도 했었죠. BAD Special Edition앨범의 퀸시존스 인터뷰가 증언하고 있죠. 당시 BAD를 만들고 있었던 프로듀서, 퀸시 존스는 BAD를 프린스 스타일로 프로듀스했고(사람 목소리나 악기 소리가 아닌 것을 악기처럼 사용하고 리듬을 다루는 방식이 프린스의 프로듀스 법과 비슷하죠) 마지막으로 프린스를 섭외하여 함께 녹음하고자 했지만 프린스는 정중히 거절했답니다.
나중에 프린스가 밝혔지만 BAD의 가사 첫 라인인 Your butt is mine (너의 엉덩이는 내거야)의 가사가 동성애를 떠올리게 한다며, 마치 프린스와 마이클이 서로 동성애 관계에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것 같아 거부했다고 하죠. 농담인지 진담인지 프린스의 머릿속을 알 수 없지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europa
저도 인터뷰영상을 알고 있습니다. 동성애 소절로 느낀다는 그 소절도 물론 문제가 있었지만(또한 코스트님말씀대로 이와관련한 코멘트는 농담조의 반응을 이끌기 위한 멘트였다고 추측합니다), 희봉님 말씀대로 Who's bad라는 데에 더 거슬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린스를 Bad 레코딩세션에 참여시키려했다기보단, 이미 작업해놓은 Bad뮤비에서 웨슬리스나입스 역을 프린스에게 맡기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사유로 거절했지만여..
어쩃건 프린스가 이러한 호의에 대한 화답조로 곡 몇개를 선사하겠다고 했지만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결국엔 Taja Sevelle이 87년에 취입해 정식발매한 Wouldn't U Love 2 Love Me로 알고 있네요) 이번엔 마이클이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다면서 거절하게됐지요...
그리고 마이클의 3121 클럽방문은 2007년 3월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일부 언론 및 공연에 참석했던 소수의 팬들에 의해서도 밝혀진 내용입니다.
마이클 앞에서 친 베이스솔로는 아마도 Black Sweat의 인트로였던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프린스를 Bad 레코딩세션에 참여시키려했다기보단, 이미 작업해놓은 Bad뮤비에서 웨슬리스나입스 역을 프린스에게 맡기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사유로 거절했지만여..
어쩃건 프린스가 이러한 호의에 대한 화답조로 곡 몇개를 선사하겠다고 했지만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결국엔 Taja Sevelle이 87년에 취입해 정식발매한 Wouldn't U Love 2 Love Me로 알고 있네요) 이번엔 마이클이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다면서 거절하게됐지요...
그리고 마이클의 3121 클럽방문은 2007년 3월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일부 언론 및 공연에 참석했던 소수의 팬들에 의해서도 밝혀진 내용입니다.
마이클 앞에서 친 베이스솔로는 아마도 Black Sweat의 인트로였던 것으로 압니다...
cost
젤라피쉬님.. 이 사이트는 성향이 좀 달라요. 음악과 무대는 좋아해도 아티스트의 퍼서낼러티와 사생활까지 평가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모두 음악을 파는 장사꾼이고 음악적으로 하는 짓이 좋으면 칭찬하고, 개인적으로 나쁘다고 생각되면 프린스든 마이클이든 그 누구든 깝니다. 옆에 없으면 나랏님도 까는데 그까짓 프린스... 깔라면 하루종일 깔 수 있습니다 ㅎ
반대로, 하는 짓이 똥같고 변태에 싸이코라고해도 음악이 좋으면 칭찬도 합니다.
프린스든 마이클잭슨이든 그들 주변의 일에 대해서 네거티브적인 농담을 한다고 해서 그들의 팬이 아니라는 생각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것은 대단하다고 하고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들을 끄적일 뿐이죠.
모두 양날의 검을 들고 음악 감상하시는 분들이니 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도 위에 농담조로 리플달긴 했지만 제가 마이클잭슨의 열광적인 팬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다들 아십니다
모두 음악을 파는 장사꾼이고 음악적으로 하는 짓이 좋으면 칭찬하고, 개인적으로 나쁘다고 생각되면 프린스든 마이클이든 그 누구든 깝니다. 옆에 없으면 나랏님도 까는데 그까짓 프린스... 깔라면 하루종일 깔 수 있습니다 ㅎ
반대로, 하는 짓이 똥같고 변태에 싸이코라고해도 음악이 좋으면 칭찬도 합니다.
프린스든 마이클잭슨이든 그들 주변의 일에 대해서 네거티브적인 농담을 한다고 해서 그들의 팬이 아니라는 생각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것은 대단하다고 하고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들을 끄적일 뿐이죠.
모두 양날의 검을 들고 음악 감상하시는 분들이니 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도 위에 농담조로 리플달긴 했지만 제가 마이클잭슨의 열광적인 팬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다들 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