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들었는데.. 오늘같은 부고가 있을 줄이야.. 영화 보디가드에 나온 i have nothing이라는 곡입니다. "당신을 영원도록 사랑하겠어요"가 워낙 깡패처럼 성공해서 잘 기억안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이 노래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영화가 언제 나왔었나요, 나 초등학교때였던 것같은데.. 20년쯤 된건가..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던데 아무래도 약물과다로 인한 쇼크겠죠? 최근에 너무 망가져있어왔어서 뭐랄까 올게 왔구나 라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에이미와인하우스도 그렇고.. 자기 몸을 좀 아끼지 ㅠㅠ
사족. 이번 그래미시상식에 샤카칸이랑 제니퍼허드슨이 휘트니휴스턴 트리뷰트를 준비중에 있다고 하네요. 프린스가 나와서 기타라도 쳐주면 멋질텐데;;
아래 동영상은 작년 LA에서 프린스가 한달가까이 The Forum이라는 공연장에서 장기 공연을 할때 휘트니휴스턴이 샤카칸과 함께 프린스 심볼 무대위에서 오프닝 공연을 한 클립입니다. 휘트니휴스턴이 프린스 공연에서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춤추는 클립들이 유튜브에 많이 실려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ll the Man That I Need를 제일 좋아라합니다. 하루종일 이 노래만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