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imes it rains, sometimes it snows...





안멋지신 분이 없네요... 온통 다 형님들 뿐....

댓글 '11'

JACO

2003.02.07 16:25:23

꺄악!!!!내가 너무 사랑하는 노래~~T-T

희봉

2003.02.08 09:27:40

자코..는 그 유명한 베이시스트? 죽은 사람? 맞나요? 예전에 기타 사부가 시디 빌려준 적 있었는데... 눈이 선명한 양반...

아야

2003.02.08 23:04:05

jaco.... Chicken이던가 그노래 좋던데; 근데 그양반 공연끝나고 ... 이유는 모르지만 맞아서 죽엇다는데 사실인가요?;;;

katz

2003.02.09 10:27:21

네.. 클럽에서 술에 취해 다른 밴드 베이시스트한테 "니 좃도 못친다" 그랬다 맞아 죽었답니다.

jaco

2003.02.10 14:06:49

자코는 이전에도 앞으로도 없을 불세출의 베이시스트이죠
그는 베이스 실력도 상상을 초월하지만 너무나 인간적이고
섬세한 감성에서 나온 그의 연주는 말 그대로 사람을
'감동'시킴니다. 요즘 냅다 뜯어 대는 것들이랑은 차원이
틀리죠

jaco

2003.02.10 14:16:56

이 양반 이미 20대 중반에 베이스계를 평정했으나..마약과
술에 찌들어 몸과 마음이 황폐해져 걸인 행새도 하고 아버지 집에 몰래 들어오는등 정신 분열의 증세를 보이다가
언제지?85년인가..나이트의 삐끼들과 시비끝에 뇌출혈로
사망합니다. 그때 자코의 얼굴은 도저히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망가져 있어서 삐끼들도 자코인지 몰랐
다네요. 그리고 이미 그는 베이시스트들에겐 신적인
존재였기에 베이스 치는놈한테 맞아 죽었다는건 말이
안돼죠.

jaco

2003.02.10 14:27:06

자코는 슬랩을 연주 한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핑거 펑크 스딸이였지요. 슬랩만 슬랩만 하시는 분들...아무리 무한 딸딸이를 치더라도 안정된 핑거 없이는 진정한
베이스가 아니라는걸 기억하세요

희봉

2003.02.10 15:24:55

제가 그래서 기계적인 연주만 냅다 해대는 일부 퓨전재즈밴드를 안좋아합니다 -_-;; 몇비트 칼박자... 이런 말 자체를 아주 안좋아하죠... 그렇게 살벌하게 때릴거면 그냥 기계시키지 왜 손구락 아프게 사람이 연주한담? -_-;;

스튜엇잰더

2003.02.11 07:19:03

그런 밴드들은 아무리 음을 남발해도 어딘가 허젼하죠.
장르 구분이라는게 얼마나 필요하겠느냐만은..적어도
카시오페아랑 마일즈 데이비스랑 둘 다 '퓨전 재즈'라고
부르는 일은 없어야겠죠.

김반장

2003.03.22 03:12:32

자코형은 원래 젊은시절 총망받는 드러머였댑니다.
근데 사고를 당해서 드럼연주를 못하게되어서 베이스를 잡았는데 아주 죽여줬지요.
캔우드디나드 죠승필(죤스코휠드) 이렇게 셋이서 연주하는 휠름보면
정말 미친놈들같아요. 연주가 타이트한것도 한거지만
막 틀리는데도 정말 신나지요. 서로 팀웍이 정말 잘맞고 거의 즉흥연주만 해대는데 너무 웃기고 신나요..
이 셋이서 클럽을 다니면서 클럽하우스밴드 악기빼았아서 연주하고 '우리가 이동네 짱'이라면서 다녔다고합니다. 나중에 쟈코는 깽판치다가 맞아죽고 쟈코는 자신의 아내도 심하게 구타하는 약간 미친놈이었습니다.
그래서 웨더리포트에서 죠자비눌이 당장 그만두라고했다는데 쟈코가 울며불며 바지잡고 늘어져 살려달라고했다고하는 일화는 유명하죠. 쟈코가 죽고 나서의 충격이었는지 드러머 캔우드는 불교에 귀의 종교에 심취하게됩니다. 그는 실제로 80년대후반 몇년간은 티벳투어를 돌면서 드러머로써의 활동을 접은적도 있어요.
근데 신기한것은 몇년동안 드럼셋과은 구경도 못했을텐데 이후 그의 더더욱 출중해진 드러밍은 정말 감동을 주었습니다. 과연 정신적으로 충만하면 드럼실력도 느는것인가? 물론 저는 불교신자는 아닙니다만.
암튼 쟈코는 또라이였던 동시에 천재였지요.
그의 베이스톤을 사랑합니다,
아니 그의 베이스만 사랑합니다 나머지는 좀 그래요.

로켓트아가씨

2003.03.25 01:16:50

켄우드 아저씨..3-4년전쯤 한국에 한번 왔었죠..버클리 교수..어쩌구 저쩌구..클리닉..어쩌구 저쩌구.. 완전 죽음!! 넘넘 멋있어서..그 때 처음 느꼈죠..아..이게 드럼이구나..그래서..집에서 다시 잘 찾아보니까..자코 뉴욕 라이브 볼륨 1에 이 아저씨 연주더라구요..계속 필꽂혀서 듣다가 누구 빌려줬는데..지금은 없어요..정말..이케서 잃어버린 씨디가 몇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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