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irty Mind (1980년작 Dirty Mind앨범 수록곡)
뮤비 링크 - http://tvpot.daum.net/v/vfb474DiP1F9vuPZtiIiIt2
79년 2집 "Prince"으로 괜찮은 상업적 성공을 거둔 프린스는 전략을 대폭 수정 Funk, Punk, New Wave를 뒤섞은 음악에 더러운 가사를 입혀 팬들과 라디오스테이션의 절대적인 외면을, 그리고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아티스트로써의 커리어를 시작했던 문제의 곡.
당시 키보드 연주자였던 Doctor.Fink와 함께 만든 이 곡은 일렉트로 훵크의 대명사가 됨. 물론 빌보드 챠트 성적은 폭망..
사족 - 마치 쌍둥이 처럼 닮았으면서 전혀 다른 멜로디를 가지고 있는 곡 Uptown도 꼭 들어보시라. 어느 곡이 더 좋은지는 개인의 자유! 하지만 이런 곡들에 춤을 추지 않을 자유는 없다!
2. Little Red Corvette (1982년 1999앨범 수록곡)
뮤비링크 - http://tvpot.daum.net/v/vc8bbbGpdpbp1Gr7w1ShMr7
프린스의 첫 전국구 힛트곡… 1982년 발매된 2장짜리 LP "1999"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 챠트 6위까지 올라갔으며, 당시 출범한 MTV의 버프를 받으며 마이클잭슨의 빌리진과 함께 흑인 아티스트로써 백인들에게 어필한 흑인음악의 시초로 여겨지고 있음
3. Let's Go Crazy (1984년작 퍼플레인 수록곡)
뮤비링크 - http://tvpot.daum.net/v/vda7fNEJHOFpFJyQMdpdOMd
프린스표 락앤롤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감각적인 훵크 록 넘버, 빌보드 챠트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음. 5집 1999의 상업적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프린스가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제작하고 자신이 주연한 영화 "퍼플레인"을 상영하면서 동명 타이틀로 음반 "퍼플레인"을 발매함.
영화 퍼플레인은 3류 아티스트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다는 B급무비였으나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향후 컬트무비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되었음. 물론 앨범 "퍼플레인"은 빌보드 앨범챠트 24주 연속 1위를 거머쥐고 누적 판매량이 1300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OST 앨범 판매순위 2위에 랭크됨 (1위는 휘트니휴스턴의 보디가드가 1700만장)
4. When Doves Cry (1984년작 퍼플레인 수록곡)
뮤비링크 - http://tvpot.daum.net/v/v8500uFDocMJrNZ7MDf3N37
프린스의 최대 힛트곡이자 프린스의 음악적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대표곡… 당시 챠트 구조상 롱런힛트가 힘든 구조임에도 빌보드 싱글챠트를 5주 연속 1위함. 앞서 설명한대로 영화 퍼플레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감독이 프린스에게 "야 요 장면에 쓸만한 곡 좀 하나 만들어봐"라는 제안에 "오케이!"하고 하루만에 만들어왔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숨어있는 곡…
이 곡의 특이한 점은 Bass 라인이 생략되어있다는 점… 드럼비트와 키보드 라인, 그리고 프린스의 주술같은 목소리만으로 만들어낸 수작!
사좆 - R&B씬뿐만 아니라, 블루스,포크 씬에서도 엄청난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곡이라는게 매우 재밌음. 들을만한 커버로는 패티스미스, 데미안라이스, 브렛앤더슨(스웨이드 보컬), 애니디프랑코 등등이 있음..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주연의 로미오와줄리엣 OST에도 리메이크 되어 수록됨)
5. Purple Rain (1984년작 퍼플레인 수록곡)
라이부 링크 - http://tvpot.daum.net/v/v6c61iLDDWBRpDYIrLpBRBB
설명이 필요없음, Just Watch...
6. Kiss (1986년 퍼레이드 앨범 수록곡)
뮤비 링크 - http://tvpot.daum.net/v/vd3ef4dnmjnjVTQQnVfg7g7
퍼플레인의 성공이후, 또 하나의 영화를 기획하는데 Under The Cherry Moon이라는 흑백영화를 찍으면서 또 다시 자신이 주연을 하고, 영화음악으로 내놓은 OST앨범 Parade에서 유일(?)하게 힛트한 곡.
빌보드 싱글챠트 1위를 기록하며 프린스 5대 명곡(누가 선정했는지 모르겠지만) 중 하나;;
넘실대는 키보드 리프와 후루르땁땁 베이스 슬랩, 쉴새없이 쨍그랑거리는 기타로 대변되는 기존의 훵크음악의 (과한) 기본 요소를 모두 해체하고 미니멀리즘 정신으로 완성한 수작. 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을 세련된 댄서블 넘버가 탄생되었음
7. Sign O' The Times (1987년도 사인오더타임즈 수록곡)
뮤비링크 - http://tvpot.daum.net/v/yMaTh0q4XXE%24
이쯤되면 더 이상 흑인 아티스트로써의 정체성마져 불분명해지는 퓨쳐리스틱하고 프로그레시브록스러운 곡으로 프린스의 천재성이 총 집대성된 명반 Sign O' The Times의 타이틀 곡. 빌보드 R&B 챠트 1위, 싱글챠트 3위에 랭크됨.
8. Batdance (1989년 BATMAN 수록곡)
뮤비링크 - http://tvpot.daum.net/v/vcdfcfqFIfAk0WIwqy4kyq1
팀버튼이 89년도 블록버스터 컬트 무비 Batman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프린스에게 노래 하나만 만들어줘라고 부탁했다가 필 받은 프린스가 앨범 하나를 통채로 가져오게 되자 감독은 영화 내내 프린스의 음악을 삽입했고 (특히 조커의 등장 부분),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OST인 프린스의 배트맨 앨범도 빌보드 앨범 챠트 1위를 거머쥐게 됨
프린스가 반배트맨/반조커의 분장으로 나와 미칠듯한 약빨은 듯한 리믹스를 선보이는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챠트 1위를 거머쥐며 프린스의 대표곡 중 하나가 되었음.
사좆. 당시 조커는 잭니콜슨이었는데 분장한 프린스를 보니, 프린스가 조커를 했었어도 엄청 잘 어울렸을 듯… 그리고 프린스가 영화의 여주인공인 킴베이싱어와 염문을 뿌리며 결혼직전까지 갔었던 건 비밀 아닌 비밀…
9. Cream (1991년 다이아몬드앤펄즈 수록곡)
뮤비링크 - http://tvpot.daum.net/v/v0b98V99fDQ9ckHRdfiUNsQ
90년대 초반 프린스는 아직 죽지 않았음을 과시한 앨범 "다이아몬드앤펄즈" 앨범에서 싱글커트되어 빌보드 싱글 챠트 1위를 차지한 곡.
사람들이 생각하는 매우 느끼하고 변태(?)스러운 프린스 이미지의 상당수가 이 뮤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사족 - 같은 앨범에서 동시에 힛트한 Gett Off(빌보드 핫댄스클럽플레이챠트 1위)와 다이아몬드앤펄즈(싱글챠트 3위, 알앤비챠트 1위)라는 곡들도 들어보시길…
10. Black Sweat
뮤비링크 - http://tvpot.daum.net/v/v5026YqTTmTTqqYjLYqjL9I
90년대 중반 소속사와의 법정 분쟁으로 침체기를 겪은후 2004년 Musicology앨범으로 화려하게 컴백하고 그 해 전미 콘서트 수입 1위를 차지한 후 2005년에 발매하여 빌보드 앨범 챠트 1위로 성공적으로 복귀한 3121 앨범의 싱글힛트곡
50먹은 아티스트가 아직까지 얼마나 Hot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곡. (박진영인가 뭔가가 비슷하게 뭔가 도용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 내 관심사 밖이라 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