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다코 엔딩 삽입곡입니다. 이 영화는 80년대 팝음악에 대한 진한 향수가 느껴지네요.. 어떤 영화를 볼때 색깔있는 OST가 돋보이는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가 바로 그런 경우네요..
영화를 다 보고 이 음악이 흘러나올때... 도저히 이 음악을 다시 찾아듣지 않기가 힘들 정도로 진한 여운이 남습니다. (마치 이터널선샤인을 다 보고나서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s을 들었을때 감흥처럼..)
사족. 아메리칸아이돌 시즌 7인지 8에서 아담램버트가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는데 시니컬하기로 유명한 사이먼코웰이 기립박수를 쳐주더군요..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한번 찾아보시길..
사족2. 원곡은 tears for fears의 곡입니다. 원곡도 힛트지만 이 리메이크가 훨씬 더 크게 힛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영화에 듀란듀란의 노토리어스가 나옵니다 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듀란듀란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