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눈으로 즐기는 훵크가 처음으로 눈에 걸리는군요..
비록 블랙 뮤직은 아니지만 봉님이 부탁하셔서..ㅋ
광석님의 음성을 들으면 참 가슴이 시립니다. 그렇게 처
량하지도 신파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담담하게 삶의 부
분부분을 노래하실뿐인데. 그러고보면 인생이란게 웃을
수 있는 시간보다 순간 순간 견디어야 하는 시간이 더 많
을 수도 있겠군요. 광석님의 노래는 가을에 들어야 제맛
이지만..이 화창한 봄날에 잠시나마 차분해지는 것도 좋
겠내요~
서른 즈음에 / 김 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 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비록 블랙 뮤직은 아니지만 봉님이 부탁하셔서..ㅋ
광석님의 음성을 들으면 참 가슴이 시립니다. 그렇게 처
량하지도 신파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담담하게 삶의 부
분부분을 노래하실뿐인데. 그러고보면 인생이란게 웃을
수 있는 시간보다 순간 순간 견디어야 하는 시간이 더 많
을 수도 있겠군요. 광석님의 노래는 가을에 들어야 제맛
이지만..이 화창한 봄날에 잠시나마 차분해지는 것도 좋
겠내요~
서른 즈음에 / 김 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 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