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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프린스 유서가 뒤늦게 발견되었다고.
" 이 모든 고통을 끝내야할 때가 왔다...."
내 추측이 맞았단 말인가.....
https://youtu.be/TAc7zv9kNSU

베르사체 2017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
프린스가 도나텔라 베르사체 패션쇼를 위해
자신의 곡 11곡을 리믹스해서 만들어,
도나텔라에게 선물했다고 패션쇼에서 공개.
오랜만에 패션쇼 보네요.
프린스 음악과 함께
https://m.youtube.com/watch?feature=share&v=Ub-Njtvfk8I

프린스 헌정곡
팝재즈 밴드, 윈터플레이
6.7 프린스데이, 많은 셀럽들이 프린스 노래를 한소절씩 부르며 추모하고, 팬들은 팬들끼리 추모행사,
페이스북 보니 타투, 그림,등등 다양하게 프린스 생일을 축하하는걸 보니 프린스가 매우 행복한 사람이었다.
그가 정신과 육신을 모두 불살라 음악으로 보여준 점에 진정으로 감
동한다.
여태 이런 따스하고 애틋한 추모를 받았던 뮤지션은 없었다.
나는 아직도 프린스의 마지막 공연 애틀란타 영상을 못보고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에 올려도 아직은 안보고 있다.
너무 마음이 아플것만 같아서...
애틀란타 공연에 갔던 팬들이 영상을 만든거보니 어찌나 우는지...
프린스의 마지막 퍼플레인 노래를 폰으로 녹음해서 들으며 흐느낀다.
애틀란타 공연은 한참 후에나 봐야겠다....
Happy Birthday Prince
페이스북에 프린스 관련해서 개설된 페이지가 현재 10개 정도.
프린스 사후 만들어 사진, 동영상 등 올리고 있는데,
이렇게해서라도 프린스가 남긴 음악 유산을 즐기고 평가, 영감을 주는 일은 멋진 일이죠.
여태 이정도로 팬의 반응이 뜨거운 뮤지션도 없을듯.
다들 프린스에 대한 애틋함이 느껴짐.
며칠 전 스파이크 리가 뉴욕에서 프린스 퍼플파티를 열어 동영상등이 페이스북에 올려져 있네요.
후세에 큰 음악적 영감을 남긴 prince.
RIP PRINCE
프린스 사후
이제는
princeology, 거대 담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사후에 더욱더 그의 다각적인 재조명이 이루어지길 바래 봅니다.
아마도 프린스는 이미 자신의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었던 듯,
Piano & A Microphone 공연에서도
백밴드 없이 최소한의 공연구성으로만 이루어진 점,
힘든 몸을 위해 최소한의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공연이
아마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듯
이제 마지막까지 잠 안자고 작업했던
그의 음악들(완성곡/미완성곡)이 아쉽게 사라져버리지
않길 바래봅니다.
또또지나가다
삭제 수정 댓글
2016.06.04 15:28:59
동감동감.
백밴드 모두 정리, 종결하고 홀로 세상과 마지막 이별하듯 투어를 했는데, 나도 그게 좀 이상했어요.
그럴 사람이 아닌데......
특히 프린스의 기타 연주 방식 , 리프 등은 기타를 배우고자하는 이들에겐 필수 코스가 될겁니다.
유튜브에 기타 선생들이 프린스 곡 중 골라서 기타 리프를 영상을 통해 제공하더군요.
펑키 기타 솔로는 프린스 따라올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우연히 지나가다
삭제 수정 댓글
2016.06.04 18:26:05
프린스는 장수할 줄 알았는데;;
보란듯이 프리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계속 음악을
만들어 보여줄거라 생각했는데ㅜㅜ
자서전을 쓰는 중이라는 기사가 나올 때 저는 불현듯
이상한 생각이 갑자기 들었죠.
아직 자서전을 쓰기엔 너무 이르지 않은가???
만일
진통제 과복용에 의한 쇼크사가 맞다면
그리고 자신의 죽음이 곧 머지않아 온다고 예견되었다면
아마도 자서전부터 쓰려고 했을겁니다.
그래서 The Beautiful Ones 라는 자서전을 준비하고 있었겠죠. 아마 그 시점부터 자신의 죽음을 준비했을거라 봅니다.
자서전이 만약에 출간된다면 내용에 어느정도 심적 표현이 담겨 있을 수도......
의문점 ...왜 프린스는 마지막 순간
검은 모자, 검은셔츠, 검은바지, 검은속옷, 검은 양말.
마치 의도적으로 갖춰 입은것처럼 느껴진다.
어차피 재산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을터, 죽은 다음에 누가 가지던 무슨 상관이었겠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프린스는 정말 위대하다.
펜타닐은 암환자가 말기로 갈수록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진통제다. 나도 집안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족이 있다.말기에는 펜타닐외엔 방법이 없다.통증이 극심한 사람에게는 통증을 덜어주는 일 밖에 무슨 방도가 있나.
아마도 아마도 프린스가 어떤 암 종류의 질환이 있었을 것이다.
의사도 환자의 사적인 병명에 대하여 말을 할수도 없다.
프린스는 최후의 순간까지, 마지막 육신과 영혼의 최후의 한방울까지 짜내었다. 음악을 위해 불살랐다. 그게 프린스다.
프린스니까 그런거다. 그는 음악을 떠나서는 죽은 목숨이다.
나도 프린스 사후 처음 들은 사실, 간질이 있었다고.
그래서 더욱더 애잔하고 그가 남긴 음악 한곡한곡이 더없이 소중하다.
prince.org 방문해보니 의료보고서 올라와있다.
프린스 몸무게 112파운드, 50kg이다.
남자가 50kg ...... 거의 영양실조 상태다.
얼마전 프린스 전 보디가드가 얘기한거 잠깐 들었는데
프린스는 물, 쥬스,..... 이런거만 섭취한다는 말했다.
너무 가슴 아프다. 체중 50킬로였다니....
프린스 사인에 대한 의료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내 예상대로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고사.
진통제를 과다복용하면 쇼크가 온다.
프린스도 분명 알았을것이다. 의사도 처방하며 얘기를 했을것이다. 과다복용하면 위험하다고.그정도로 히프, 골반 통증이 심했다면, 진통제로 인해 사망할수도 있다는 것을 프린스도 명확히 인지했을 것이다.

그정도로 몸이 심하게 망가졌는데도 투어를 강행하며.....
미국 TMZ 찌라시가 AIDS로 사망했다느니 이런 보도 나는 믿지 않았다. 유족들이 이런 보도 고소해야하는거 아닌가?
사람들이 약물과다복용이라고 하니 마약하다 죽음에 이른것으로 일반화 시키는데 정확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
히프, 허리 , 골반 모두 같이 붙어있어 몸이 심하게 망가졌으며,
진통제로 버티다 진통제 과다 사고사이다.
그리고 이건 순전히 나의 생각인데 어쩌면.....정말 어쩌면 프린스가 진통제 가득 털어먹고 스스로 삶을 마감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
그런데 왜 이렇게 의료보고서는 늦게 나왔을까.
JHL
삭제 수정 댓글
2016.06.03 23:07:34
그의 계획은 45년후 가사상태에서 깨어나는 것입니다.
Art Official Age!
프린스 , 2010년 발표곡
'Future Soul Song'
곡이 참 아름답습니다.
코러스 부분 " 샤라라라~~" 특히.
프린스가 2010년 후반 무렵 유럽 투어 때
오프닝곡으로도 부르기도.
Darren Hayes (savage garden) Live Tribute To "Prince"

Darren Hayes - Baby I'm Pop!ular
(His song 'Pop!ular' mashed up with Prince's 'Baby I'm a Star')

https://youtu.be/IGg0CDC-kPU
프린스 공연을 유튜브로 보면서 신기한 점이, 프린스는 라이브 공연이 길면 2시간인데 땀을 안 흘림.원래 땀이 없는 체질?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 이례적으로 정부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하와이 공연을 1973년 위성중계를 허용해서 방영된 적 있음.
나는 당시 중1, 기억에 남는 엘비스 프레슬리는 수많은 스팽글이 번쩍이는 의상을 입은 모습과 땀을 비오듯 흘리던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음. 엘비스 땀을 하도 흘려 눈도 제대로 못뜨고 번들거리던 얼굴. 프린스는 아무리 노래를 불러도 땀을 안흘려....
체질도사
삭제 수정 댓글
2016.05.28 17:36:00
제가 프린스를 체질적으로 봤을때는 딱 금체질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금음인입니다. 외모로보나 성정으로 보나 뭘로 보나 딱 금음인이죠.. 따지고보면 완벽주의 성격이나 남의 말 잘 안듣는 면이나 고집스런 면이나 체질적 특징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채식주의자라고 했는데.. 아마 체질에도 채식이 잘 맞았을 겁니다. 그리고 소싯적 영상보면 격렬한 안무가 많아서 땀많이 흘렸던 것 같습니다. 나이먹어서는 안무수준도 현저히 약해지고 섭생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땀을 안 흘리더군요.
제 생각에 프린스의 사인에는...평소 섭생의 문제에서보다는 기저질환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에이즈설도 들어본 거 같고 암이나 그런 질환이 있었을 수는 있겠고요. 직접적인 사인에는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고 증량되면서 내장기관의 해를 주거나 혈관질환을 유발한 것도 같습니다. 하도 오랜동안 하이힐 신고 생활한 것도 안좋을데데 그상태에서 격렬하게 춤추고 다리찢고 특히 그 피아노나 스피커 같은 데에서도 점프하듯이 뛰어내리기를 수차례 했으니 무릎이나 허리 같은 데가 온전했겠습니까..
프린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저는 프로레슬러들이 진통제를 달고살다가 일찍 운명하는 그런 경우를 떠올렸습니다.
신체는 아날로그라서 사용한 만큼 뒷감당이 오게 마련이라고들 하잖습니까 정신도 과한 압박에 시달리면 후에 치매나 뇌신경질환 위험이 크다고 하죠.
뉴스에 보니.. 비타민 B12 정맥주사는 종종 맞았다는 걸 보니 나름 몸관리는 신경쓴 것 같긴한데..더 크게는 고관절치환술이나 연관되는 정형외과적 수술을 제때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가벼운 시술이나 진통제로 쉬쉬하고 버티려다가 큰 사단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아픈 거는 자랑해도 된다는 우리 옛말처럼 프린스도 몸을 더 귀히 여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오세라
삭제 수정 댓글
2016.05.29 20:17:34
그러게요. 몸은 기계와 같아서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반드시 마모가 되기 마련인데, 참 아쉬워요.
몸을 돌보았더라면....
아마 세상을 뜨기 전까지 녹음실에서 음악작업을 했을거 같아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렇게 되는거 보면
가수들은 자신의 노랫말처럼 운명이 진행되는건지....
Let's go crazy 가사가 자꾸 떠오릅니다.
이건 내 개인적인 사망이유인데,
아무리 채식주의자이더라도 나이들면 잘먹어야해요.
관절을 많이 사용하면 골다공증이 빨리 진행돼요.
진통제로 버티다 강도가 세어지면 쇼크와요.
암환자들 마약성진통제 사용하는데
이것도 단계가 높아지면 병원에서 쇼크온다고 처방을 안해줍니다.
한국에서는요.

아무튼 유튜브 공연보면서 괜히 눈물이 나네요.
세상에 저런 뮤지컬 지니어스는 두번다시 태어나기 어렵겠죠.
오랜만에 들렸다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