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오스깔

2012.01.14 22:54

저도 중학교때 달리 자서전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달리 좀 질렸지만....제작년에 달리가 쓴 장편소설 히든페이스가 국내에
출판되어서 읽어보았는데 달리다운 소설이더군요 탁월한 시각적 비유하며..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걸까요 내 기억속의 당신을 사랑하는 걸까요" '막상 만나면 무심코 지나쳐바리는' 등의 문구들이 참 달리가 과대망상 환자이긴해도 나름의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되나 와닿더라고요
밀레의 만종 속 감자바구니가 원래는 아기시체를 그린것이라는걸 직관으로 알아내 사람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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