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2003.02.12 01:38

'그리고 뭣에 떠다 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랑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 김유정 소설속의 동백꽃은 노란 동백꽃이랍니다. 생강나무를 강원도 사투리로 동백꽃이라한다죠. ^^ 쭈님의 동백꽃 정말 멋지네요. 활짝 핀 동백꽃이 금방이라도 툭- 소리내며 떨어질것만 같은... 기회되면 4월쯤 선운사에 꼭 가보세요. ^^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