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초겨울.


조금 차가운 바람에 옷길을 여며도

가슴 한켠을 채우는 쓸쓸한 기운에

한없이 고독해지는 기분을 아시나요?


어디를 향해 걸어도

거리엔 오로지

낙엽과 바람과 나만이 있습니다.




댓글 '3'

들풀

2003.09.26 15:17:15

우~ 멋있습니다!

겨울나그네

2003.09.26 15:42:04

거리엔 낙엽과 바람과 나만이 뒹굴고 있쥐여..
곧 그런 계절이 올 것 같군여...^^

Tantra Idealist

2003.09.26 16:19:59

초겨울 멋진 계절.
List of Articles
공지 2003년 2월 - 보그걸에 소개된 희봉닷컴 [11] 희봉 2014-10-29 40541
공지 2014년 5월 - W 매거진에 나온 박희봉 인터뷰 ... [2] 희봉 2014-11-01 27912
172 일 년 내내 줄 수 있는 101가지 선물 .. (작... [5] 겨울나그네 2003-12-04 2352
171 안도현 - 나의 경제 - [4] 겨울나그네 2003-11-20 2164
170 나관중 지음 , 황석영 옮김 - 삼국지 중에서 ... [3] 겨울나그네 2003-11-04 2021
169 추억 -조병화- [4] 전혜연 2003-11-03 1807
168 류시화 - 십일월, 다섯 줄의 시 - 겨울나그네 2003-10-29 1938
167 졸업작품, 홀로서기... [5] 희봉 2003-10-16 2074
166 Warm Man - 리듬 Tantra Idealist 2003-10-18 1629
165 류 시 화 - 나비 - 겨울나그네 2003-10-08 1748
164 류 시 화 - 안개 속에 숨다 - 겨울나그네 2003-10-01 1718
163 Warm Man - 어른, 상실감 [5] Tantra Idealist 2003-09-28 1661
» Warm Man - 겨울향기 [3] Tantra Idealist 2003-09-24 1552
161 안 도 현 - 찬 밥 - [3] 겨울나그네 2003-09-24 1605
160 안 도 현 - 사 랑 - [3] 겨울나그네 2003-09-18 1558
159 사랑은 - 이외수 사색상자 중에서 - 옮긴 글 [4] 겨울나그네 2003-09-16 1775
158 정재완 - 소녀 희봉 2003-09-11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