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스산한 것
어디 마음뿐이랴
아프다
온몸이 여기저기
동백마저 얼어 시커먼 이 한때를
속절없이 달랠 뿐
밤이면
별바래기로 올려 달래고
나 또한 한 떨기 허공중에
별자리로 누워 내리 달래고


.
.

오랜만에 시를 올려 봅니다..
몸도 바빴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시도 읽혀 지지를 않는군여.. ㅠ.ㅠ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마음의 여유를 애써 찾아 봅니다..

댓글 '3'

희봉

2004.02.09 14:16:40

겨울나그네 님께서 시를 올려주시지 않으니, 저도 덕분에(?) 시를 읽은지 오래군요. -_-;;

전혜연

2004.02.15 22:29:06

넘 좋아서 퍼감니당~~

겨울나그네

2004.02.17 11:37:43

오.. 영광입니당.. ^^;; 김지하의 시 좋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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