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흐린 날

-김용택

요즈음
사람들이 흐려 보여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그래
배가 고파
굶고 싶어
문득 해가 져
죄짓고 싶어
죄지으면 지금 이 봄이 봄이 될까  
List of Articles
공지 2003년 2월 - 보그걸에 소개된 희봉닷컴 [11] 희봉 2014-10-29 40732
공지 2014년 5월 - W 매거진에 나온 박희봉 인터뷰 ... [2] 희봉 2014-11-01 28105
52 황지우 - 뼈 아픈 후회 미선 2002-10-17 1992
51 황지우 - 너를 기다리는 동안 미선 2002-10-17 1751
50 황지우 - 몹쓸 동경 미선 2002-10-17 2080
49 장석주 - 여행길 미선 2002-10-17 1612
48 장석주 - 붕붕거리는 추억의 한때 미선 2002-10-17 1630
47 정채봉 - 내 안의 너 희봉 2002-10-17 1775
46 정채봉 - 수건 희봉 2002-10-17 1746
45 장석주 - 악몽 희봉 2002-10-12 1738
44 장석주 - 35세의 얼굴에 새겨지는 슬픔에 관하여 희봉 2002-10-12 1756
43 장석주 - 바람 희봉 2002-10-12 1863
42 기형도 - 레코오드판에서 바늘이 튀어오르듯이 [4] 희봉 2002-10-10 1695
41 장석주 - 희망 희봉 2002-10-07 2247
40 이승훈 - 너를 만나면 희봉 2002-10-07 2192
» 김용택 - 흐린 날 희봉 2002-10-01 2311
38 김용택 - 슬픔 희봉 2002-10-01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