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일, 주는 일이 별 것 없고
맹물도 포도주도 별 것 없다
이런 식, 이런 식, 이런 식의 삶은
내 계획에 한 번도 없었나니
오, 허덕거리기 힘겨워라, 꼭대기에
오른 자도 얻는 것 형편 없네
예술은 배설의 한 방식이고
사랑은 끝없이 실패로 끝나며
노동은 가축이 하는 일이고
휴식은 조가비 속에 기어드는 것
하여 이제 싸움을 포기할까 하니…
지옥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지 않으리오?
There's little in taking or giving,
There's little in water or wine;
This living, this living, this living
Was never a project of mine.
Oh, hard is the struggle, and sparse is
The gain of the one at the top,
For art is a form of catharsis,
And love is a permanent flop,
And work is the province of cattle,
And rest's for a clam in a shell,
So I'm thinking of throwing the battle-
Would you kindly direct me to 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