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별을 쳐다보면
가고 싶다



어두워야 빛나는
그 별에
셋방을 하나 얻고 싶다

댓글 '8'

희봉

2003.04.10 15:53:52

그 별은 수만년전에 이미 죽었다..
그리고 네 사랑도 몇년전 이미 죽었다..
그걸 나는 지금에서야 본다..

- ???

hikidiki

2003.04.10 16:48:34

희봉님은 '사랑은 하고 있을 땐 사랑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희봉

2003.04.10 16:52:49

아뇨 =_= 그렇게 철학적이거나 낭만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데요 -,,,- 그냥 그런 경우도 있다는 거죠.. 마치 별이 이미 죽어버린 후에 몇백만광년 떨어진 곳에서 보이듯이.. 사랑도 그럴 수 있다는..

액션지져스

2003.04.11 01:51:50

철학적...이기보단
로만틱합니다.
우리는 이시대 마지막 로만티스트

희봉

2003.04.11 10:18:57

설마 "우리"에 액션지져스님도 포함되요? 그럼 로만티스트 안할래요.. -ㅠ-

액션지져스

2003.04.11 22:04:39

오호호홋
그럼 난 애로틱한거..

희봉

2003.04.11 22:58:42

그거 같이 합시다.. 에로틱한거.. @_@;;

액션지져스

2003.04.12 00:31:56

거 변덕은....확..
List of Articles
공지 2003년 2월 - 보그걸에 소개된 희봉닷컴 [11] 희봉 2014-10-29 40354
공지 2014년 5월 - W 매거진에 나온 박희봉 인터뷰 ... [2] 희봉 2014-11-01 27728
7 김용택 - 미처 하지 못한 말 희봉 2002-08-08 2643
6 안도현 - 냉이꽃 희봉 2002-08-08 2839
5 브레히트 - 살아남은 자의 슬픔 희봉 2002-08-05 3067
4 사랑에 관한 시 두편... [1] 빡미 2002-08-04 3619
3 함민복 - 선천성 그리움 [1] 희봉 2002-08-03 3095
2 기형도 - 질투는 나의 힘 [1] 희봉 2002-08-02 4017
1 장석남 -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희봉 2002-08-02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