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토리아리스트 운영자가 이분을 찍고 나서.. 갑자기 자기의 음악/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the time (프린스의 꼬붕밴드)가 생각났나보군요. 아래 사진은 제시존슨(기타리스트)입니다. 흔히 프린스가 퍼플에 매료되었듯이 제시존슨은 핑크색이 자기 테마였었다고 하네요..
2007년에 옷잘입는 남자 리스트에 자기는 모리스데이에게 투표를 했다고도 고백하고 있네요;; ㅎㅎ
원문 포스트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www.thesartorialist.com/photos/on-zoot-suits-baggies-stacy-adams-125th-street/
사실 사토리아리스트는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절대 모를 수가 없는 블로그인데 (팝음악으로 따지면 마이클잭슨같은 명성..) 이 사이트를 알게 된 계기가 바로 요 포스트때문이네요..
그땐 어떤 듣보잡 블로거가 더 타임 관련 포스팅을 했네.. 그정도로만 알았다능.. ㅋㅋ
역시 80년대 프린스의 영향력은 음악에 국한되지 않는군요.. (퍼플레인 DVD 스페샬에디션보면 아폴로니아6 덕분에 란제리패션이 유행했다고 하던데 이거 진짜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