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난 그런거 전혀 관심 없으니까…

난 이제 티비조차 전혀 보질 않는다구…

혹시나 하는 마음에 티비를 틀어서 하는 짓이라곤 리모콘으로 100개 가까운 쓸데없는 채널을 2~3번씩 스캔한 다음 역시나 볼만한게 없다는 걸 깨닫고는 내가 맨날 보던 영화 DVD를 하나 밀어넣는다

뻔하지.. 싱글맨/바닐라스카이/파리텍사스 같은 것 중 하나일거야…

도대체 다른 사람의 시시콜콜한 사생활에 왜 그렇게 관심이 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그렇게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 대해서 쏟을 만한 것이 없나?

나는 나 자신 (대부분) 그리고 내 주위 (극히 일부)을 신경쓰는데만 해도 바쁘다구…

자기 자신의 일생에 주인공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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