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정말 최악의 경험이었어..

내앞에 앉아있던 여자애가 머리를 다시 동여맸는데.. 그만.. 내 책상으로 머리카락 4-5개 정도가 떨어졌... 읔..

그런데 그 머리카락들이.. 심하게 뒤틀려있었단 말이지.. 마치... -_-;; 그것들 처럼...

엄청나게 긴~~ xx털.......

왜 그런 생각이 들었지.. 암튼 그런 생각이 안들더라도 머리카락을 흘리다니.. 너무 끔찍하잖아...

맘같아선 큰소리로 따지고 싶었지만... 너무 소심한 탓에.. 그냥 손가락으로 (최대한 작은 면적으로 집었지..) 치웠지...

으아앜!! 생각만 해도 끔찍한 경험이야.. ㅠㅠ 제발 뒤에 누가 있나 좀 보고 머리좀 묶으란 말야!!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4136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745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855
621 사랑의 기쁨이 영원하지 않은데... 희봉 2004-12-09 1770
620 바슈롬을 끼고 싶었는데... 희봉 2004-12-08 1778
619 근데.. 올드보이에서 유지태는 왕따야? [1] 희봉 2004-12-07 1765
» 내앞에서 머리 묶은 그 여자애!! 희봉 2004-12-03 1755
617 10만원 기부하시면 연말공제시 되돌려받습니다.. [1] 희봉 2004-11-30 1653
616 밴드 오부 부라덜스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희봉 2004-11-29 1691
615 나 자신에게 살인충동을 느끼다....... 희봉 2004-11-27 1778
614 기쁨의 발견.. 희봉 2004-11-25 1769
613 정말 거대한 악몽이었다.. (2가지의 노동..) 희봉 2004-11-25 1819
612 나비효과는 무슨 얼어죽을.. [2] 희봉 2004-11-22 1743
611 방명록에 오랫동안 리플 못달아서 미안해요.. 희봉 2004-11-19 1808
610 윤진서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캐치했다 -_-b [2] 희봉 2004-11-19 1706
609 어려울때 도와주는 친구가 꼭 좋은 친구는 아니다.. [1] 희봉 2004-11-14 2197
608 영화 "화양연화"... 기억의 자취를 더듬다.. [1] 희봉 2004-11-14 1661
607 유치한 "인간" [2] 희봉 2004-11-10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