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얼마전에 꿈을 꾸었다.. 정말 악몽이었다..

귀신이 나온다거나 지구가 멸망한다거나.. 그런 꿈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런 꿈을 자주 꾸긴 한다 -_-;;)

한가지 노동은... 내가 아직도 공익근무요원이라는거!! 으앜!! -_-;;
게다가 감사원에서 조사가 나와서 온갖 자료들을 몽땅 갖다 바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몇주정도 있겠다는 말이 있었다.. 이런 쉣! -_-;; 감사원에서 나오면 왜 짜증나냐면, 육체적노동보다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기때문이다.. 대들지도 못하고 -_-;; 시키는거 이래저래 다 해줘야 하고... 신발놈들.. -_-;;

두번째노동은.. 내가 누군가의 남자친구가 되어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상대방은 얼핏 생각이 안나는데.. 암튼 그 시기또한 절묘했다.. 사랑의 설레임이 모두 가버리고 서로에 대한 의무감과 짐만 지워진... 그런 시기였다.. 그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해줘야 한다는 그런 압박감이 엄청난 노동적 피로로 이어지는 상황... (난 감사원에서 나온 사람들떄문에 안그래도 바쁘단 말이지!!)



흠.. 어쩌자고 이런 꿈을 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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