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사람들은 뭐든지 둘로 갈라서 생각하길 좋아한다..

그리고 그 중간에 낀 것들을 몽창 모아서 한쪽으로 몰아가기도 좋아하고...

그리고 하는 말은

"뭐가 달라!! 그거랑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같은거야.."

하지만 양극단의 사이에 낀 그 "정도의 차이일 뿐인 것"들이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바로 그런 것들에 대한 가치판단 때문에 사람들은 갈등하는 것이다..

이 세상엔 애매모호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희봉

2004.10.10 20:41:02

그런, 가운데 낑긴 것들에 대한 판단이 뛰어난 사람들이 현명한 사람들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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