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올해 초였나? "당신이 생각났어요."라고.
약해빠진 나와 왜 연관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그녀를 만났어. 그녀의 전기와 그림들을 보면서 전혜린이 생각났었어. 왜 불꽃처럼 살다갔다고 하면 전혜린이 생각나잖아.

나는 술을 무척 즐기는 사람이라  술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하지. 내가 아는 한 프리다 칼로는 주도를 아는 사람이야. "나는 내 고뇌를 술독에 빠뜨리려고 했어. 근데 그녀석들이 수영을 배워버렸지 뭐야."

1. 나와 또 다른 나와의 조우.
2. 그녀의 가장 사랑했던 남자. 그녀의 남편이기도 했던 디에고. 남편과 함께 있는 작품도 꽤 많이 그렸었어. 얼마나 사랑했을까 싶어. 격정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댓글 '1'

희봉

2002.08.27 09:27:00

전혜린이 누구에요? 소개좀 -_-;; (무식한거 티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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