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평안남도 순천(順川)에서 출생하였다. 경기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 재학 중 독일에 유학, 뮌헨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였다. 귀국 후에는 서울대학교 법대·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1956년 F.사강 원작 《어떤 미소》를 비롯하여 E.슈나벨의 《한 소녀의 걸어온 길》(1958), 이미륵(李彌勒)의 《압록강은 흐른다》(1959), E.케스트너의 《파비안》(1960), L.린저의 《생의 한가운데》(1961), H.게스턴의 《에밀리에》(1963), W.막시모후의 《그래도 인간은 산다》(1963), H.노바크의 《태양병(太陽病)》(1965) 등을 계속 번역 소개하였다.

그 밖에도 사후에 출판된 수필집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1966)와 비장(秘藏)의 일기를 모은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1968) 등이 있다. 자살로 스스로의 인생을 결말지었다.

그냥 네이버에서 배낀건 이정도.
전혜린은 언젠가 한번 만나도 좋을 듯한 호밀밭의 파수꾼 같은 인물. 허허 이렇게 말하면 또 보기 싫을꺼지?


댓글 '4'

희봉

2002.08.27 23:21:05

허허.. 아닙니다.. 호밀밭의 파수꾼. 꼭 읽어보겠슴다!!

사악이

2002.08.29 00:35:37

호밀밭의 파수꾼...오늘 도착했눈데
표지보구 넘 실망해서리 별 애착을 못느꼈어여...
방바닥에 핸드백과 함께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호밀밭의 파수꾼을 보니...ㅠㅠ

데어더

2002.09.20 21:28:12

전혜린!! 우오오오~
전혜린씨가 번역한 생의 한가운데(꼭 전혜린씨 번역으로 읽어야한다고 친구가 강조했음!!) 를 읽어보길 바람. 니나~

구라모토

2003.12.07 00:37:26

ㅎㅎㅎㅎㅎㅎ호밀밭의 파수꾼은 사실 명작이 아닙니다.
존 레논을 쏜 자가 들고 있던 책이라해서 유명세를 탄 건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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