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나는 "가는귀가 먹었다"...

어렸을 적부터 이어폰을 귀에 꼽고 살다보니,
사람들 말하는 걸 잘 못 알아들을 때가 많다..

그럴땐.. "응?"이렇게 물어보다가
또 다시 못 알아들었을 경우 그냥..

"아...응..." 이렇게
대답해버리곤 한다..

그런데.. 가끔.. 이렇게 대답해버렸을 때...
분위기가 아주 나빠질 경우가 있다..

이럴땐 분명 상대방의 질문은 이런 것이었으리라..
"너.. 오늘 이빨 안닦았지?!"
"너.. 거짓말 한거지?!!"

결론 - 박희봉군과의 대화에서는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응..그래..."로 대답했을때 무난한 그런 질문들만 해주세요.. ^^;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4182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778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890
18 희극인들은.. 희봉 2002-08-28 1867
17 잠으로 보내버린 2시간.. 희봉 2002-08-27 1938
16 재미있는(무서운?) 상상 희봉 2002-08-26 1988
15 강박증 희봉 2002-08-25 1856
14 생각의 자유로움.. 희봉 2002-08-24 1996
13 다시 시작인가.. 희봉 2002-08-23 1920
12 비전 상실 증후군 희봉 2002-08-21 2025
11 작은 만족 - 집에 가는 길.. 희봉 2002-08-21 2052
10 불면증... 희봉 2002-08-20 1925
9 내 귀차니즘의 정체.. 희봉 2002-08-19 1941
8 튜닝안된 기타처럼... 희봉 2002-08-19 2025
7 드디어 끝나다.. 희봉 2002-08-18 2019
6 매일 매일 하고 싶은 것.. 희봉 2002-08-17 1933
5 무례한 기기.. 핸드폰.. 희봉 2002-08-17 2023
4 자신조차 그리워 질 때... 희봉 2002-08-16 1976
3 사람이 무섭다.. 희봉 2002-08-15 2137
2 라스트신이 추악한 남자... 희봉 2002-08-15 2106
1 채워짐과 비워짐의 미학.. 예술.. [1] 희봉 2002-08-14 2010